[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이 2거래일만에 순유출됐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970억원이 순유출됐다. 다만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60억원이 유입됐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79조4560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910억원 빠져나갔다. 같은 기간 설정원본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총액도 3740억원 줄어든 71조432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770억원 줄어든 96조8250억원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순자산총액은 98조1900억원으로 440억원 감소했다.
그러나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과 순자산총액은 전일보다 각각 2조4380억원, 2조4570억원 늘어난 113조4040억원, 114조1740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