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확실히 전달하겠다"
[아시아경제 문승용] 송기석 예비후보(전 광주지법 부장판사)는 16일 광주시민과 소통을 위한 정기적인 소통채널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책포럼 구성 ▲시민사회단체와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 시민의 이야기를 직접 듣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책포럼은 시민사회단체를 필두로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정기적 정책포럼으로 진행하고 광주시민들의 목소리를 국회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송기석 후보는 “이번선거는 국민의 목소리를 정부에 대변하는 사람을 뽑는 자리”라며 “광주시민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확실히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동안의 시민사회단체 여러분들의 고생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기적으로 시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해 발로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송기석 예비후보는 20여년간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로 근무하며 ‘광주 횃불회 재심사건에 대해 무죄선고’, ‘영산 하구둑 오·폐수 유입사건’등 사회적 민감한 사건에서 합리적인 판결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사건 판결 전 피해자 심층면접을 진행해 경청의 리더십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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