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고은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의 열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외모 관련 소신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2014년 3월 진행된 영화 '몬스터'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고은은 당시 극 중 복순 캐릭터를 위해 민낯에 가까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한 사실을 전했다.
시사회 현장에서 김고은은 "복순에게서 예쁜 모습을 추구하기에는 캐릭터적으로 무리가 있었다"며 "오히려 털털하고 아이 같은 모습 때문에 복순이 더 예쁘게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고은은 "외모에 신경 쓰는 건 홍보기간에 하면 된다"며 "영화를 홍보하는 동안에는 예쁘게 화장도 하고 꾸미면 되지만 촬영할 때는 캐릭터에 맞게끔 연기하는 것이 더 맞는 것 같다"고 소신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5일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에서는 유정(박해진 분)과 홍설(김고은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함께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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