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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대표들 한 자리에…소외이웃에 이불 전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도움받아 재기 성공한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대표들…"어려운 이웃 돕겠다"
-사회공헌활동의 선순환 모델로 평가


제주 지역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대표들 한 자리에…소외이웃에 이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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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지역사회로부터 도움을 받아 재기에 성공한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인들이 1호점 재개장 2주년을 맞아 소외이웃 가정에 이불을 증정하는 등 나눔활동을 펼쳤다.

2일 호텔신라는 제주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인들이 제주도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제주도 내 독거어르신과 재가장애인 등 소외이웃 120가구에 이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자원봉사센터 고태언 사무처장, 맛있는 제주만들기 1호점인 신성할망식당의 박정미 사장, 호텔신라 고민아 제주지역 사원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인들은 자발적으로 봉사모임을 만들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십시일반으로 기부금을 모아왔으며 호텔신라도 식당주인들의 선행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매칭펀드 형태로 기부금을 보탰다.


식당주인들의 봉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1호점 신성할망식당의 박 사장은 "최근 제주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자 이불을 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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