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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BOJ 발표 관망세…닛케이 0.5%↓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9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하락세다. 유가 상승이 투자심리 회복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도 작용하고 있다.

닛케이225지수는 0.5% 하락한 1만6953.09로, 토픽스지수는 0.2% 내린 1389.60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1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신선식품 제외)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0.1%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것이다. 일본의 근원 CPI는 지난해 11월 4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된 뒤 두달 연속 0.1% 상승했다. 하지만 이는 여전히 BOJ의 인플레이션 목표치(2%)에 미치지 못한다.

일본의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4% 줄면서 2개월 연속 뒷걸음질했다.


중국 증시는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22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1.58% 상승한 2697.66을 기록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72% 뛰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78% 오른 1만9345.19에서 움직이고 있다.


JK생명보험의 우칸 펀드매니저는 "투자자들은 여전히 정부의 주식 및 외환시장 통제능력을 의심하고 있다"면서 "주가가 바닥을 쳤다는 신호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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