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살펴보니…'계란도 부적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고양이가 먹기엔 부적절한 음식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인터넷 상에서 급증하고 있다.
사람이 먹기 위해 요리한 음식물에는 강한 양념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고양이에게 부적절하다.
파나 양파는 고양이의 체내 적혈구를 파괴할 수 있으므로 부적절하다.
익히지 않은 육류나 생선, 달걀은 식중독균의 일종인 살모넬라균을 감염시킬 수 있고 기생충도 옮길 수 있으므로 충분히 익혀야 한다.
특히 달걀흰자에 들어 있는 아비딘(avidin)이라는 단백질은 소화흡수를 방해하므로 굳이 달걀을 줄 때는 삶은 노른자만 소량 준다.
닭 뼈나 생선뼈, 쇠뼈 등 동물의 뼈도 고양이의 입속이나 소화기관에 상처를 낼 수 있으므로 주어서는 안 된다.
사람용 통조림, 과자, 소시지 따위의 가공식품은 사람의 섭취 적정량을 기준으로 한 식품첨가물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사람 체중의 1/10밖에 되지 않는 고양이에게 매우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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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탕이나 아이스크림 등 당분이 함유된 음식물은 고양이의 신장에 부담이 되므로 삼간다.
카페인 역시 동물에게는 매우 위험한 성분이므로 사람용 피로회복제, 초콜릿, 녹차, 커피 등을 주의해야 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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