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아시아경제 e뉴스팀]생일을 맞이한 그룹 헬로비너스의 앨리스가 대구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앨리스는 21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이월드에서 아시아경제와 만나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팬분들과 함께 생일을 보내게 돼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환하게 웃어보였다.
헬로비너스는 이날 '와팝 K-드림콘서트' 무대에 올라 '비너스'를 시작으로 '오늘 뭐해'와 '차 마실래'를 열창, 공연장의 분위기를 상큼하게 만들었다.
공연을 마친 앨리스는 "아직 부모님을 뵙지 못해 미역국을 먹지 못했다. 하지만 멤버들이 오늘 자정이 지나기 전에 꼭 미역국을 끓여줄 거라 믿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그는 "지금 컴백을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하루 빨리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 뵙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앨리스, 그리고 헬로비너스가 되겠다"고 두 주먹을 꼭 쥐어보였다.
한편, 이날 '와팝 K-드림콘서트'에는 헬로비너스 외에도 손담비, 달샤벳, 포맨, 제국의아이들, B.A.P 등이 출연했다.
e뉴스팀 e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