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13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신안천일염 바둑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신안천일염팀은 지난 11월 28일부터 4일간 (재)한국기원에서 펼쳐진 플레이오전 1, 2 차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정관장(감독 김영삼)을 2 : 0으로 누르고 대망의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201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은 3전 2선승제로 1차전은 오는 19일 1,2,3,국, 20일은 4, 5국이 치러진다.
2차전은 오는 21~22일.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3차전은 23~24일 연속해 6일간 치러지며, 매 대국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천일염 바둑팀이 국민의소금 신안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지속적으로 스포츠 및 문화예술과 지역특산물의 만남을 통해 신안천일염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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