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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지연방송 '투윅스'에 밀려 '시청률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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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지연방송 '투윅스'에 밀려 '시청률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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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짝'이 지연 방송된 '투윅스'에 밀려 시청률 제자리걸음을 했다. 경쟁 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 결방 효과를 보지 못한 것.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SBS '짝'은 6.7%(이하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5%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오후 7시50분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 페루'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의 생중계로 인해 결방됐다. 그 여파로 '투윅스'가 '짝'과 같은 시간대에 방송했으며 시청률 10.0%를 나타냈다. KBS2 드라마스페셜 'HAPPY로즈데이'는 전국기준 3.6%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짝'에서는 이탈리아편 2탄이 그려졌다. 여자 2호는 남자 1호와 남자 2호의 상반된 매력에 매우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여자 2호는 남자 1호를 선택해 남자 2호를 씁쓸하게 만들었다. 이밖에도 여자3호와 남자5호가 최종커플을 이뤄 눈길을 모았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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