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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마지막회, 시청률 소폭↑..시청자 마음 어루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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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마지막회, 시청률 소폭↑..시청자 마음 어루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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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SBS '땡큐'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청률은 높지 않았지만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기특한 프로그램이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땡큐'는 4.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4.0%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손현주와 문정희, 그리고 가수 보아가 출연했으며 배우 유해진과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그리고 야구해설가 이병훈이 출연자들의 '절친'으로 등장했다.

유해진은 힘들었던 과거 시절을 고백하며 류승룡과 비데공장에서 일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손현주 역시 신인 시절 "넌 안 될거야"라는 쓴소리를 들었던 일화를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땡큐'는 처음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출발했지만 시청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바 있다. 하지만 2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부부클리닉-사랑과전쟁2'은 9.3%를, MBC '나 혼자 산다'는 8.2%를 각각 기록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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