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삼성화재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다.
8일 오전10시8분 현재 삼성화재는 전거래일보다 2.67% 오른 2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UBS, SG, 모건스탠리, 노무라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4일 이후 오늘까지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4일에는 외국인이 6만주 넘게 순매수를 하며 주가가 4.93% 뛰었다.
한편 삼성화재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 보험단에 포함돼 있으니 부담액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사고로 국내 보험사들이 실제로 지급해야 하는 보험금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부분 외국계 재보험에 가입해 있어 국내 보험사들의 실적이나 주가에 주는 타격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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