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개그우먼 함효주가 교통사고로 숨을 거둔 가운데 네티즌들의 위로가 줄을 잇고 있다.
8일 오전 함효주의 사망 소식에 한 네티즌은 "젊은 나이에 숨을 거둬 마음이 아프다
며 "항상 웃는 얼굴을 보여주던 것이 생각난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서 편안하게 쉬길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사람들을 웃기게 하는 직업이 코미디언인데 슬픈 사건만 일어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함효주의 부모님들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밖에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했으니 좋은 곳에 가실 거다", "더 좋은 세상에서 못 다 이룬 꿈을 이루길" 등 애도의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한편,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함효주는 8일 오전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그는 앞선 7일 MBC '코미디에 빠지다' 아이디어 회의와 회식 후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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