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수입가격이 수출가격보다 더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개선되면서 소득교역조건지수도 10.4% 높아졌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집계결과 3월 수출물량지수는 통신·영상·음향기기와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2.1%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물량지수는 일반기계와 농림수산품 등이 줄었지만, 석탄과 석유제품,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늘어나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했다. 수입금액지수는 일반기계와 광산품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2.3% 하락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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