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인피니트의 새 앨범 '뉴 챌린지(New Challenge)'가 일본 오리콘차트 수입 앨범 부문 1위에 올랐다.
11일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남자가 사랑할 때(Man in love)'가 수록된 인피니트의 새 앨범 '뉴 챌린지'는 4월 15일자 오리콘 차트 수입 앨범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4월 8일자 1위에 이어 2주 연속 기록이다.
소속사 측은 "아직 정식 발매되지 않은 수입 앨범들만 집계하는 차트에서 2주연속 1위를 기록했다는 것은 일본 내에서 인피니트의 폭발적 인기 성장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지난 해 인피니트는 요코하마, 나고야, 고베, 후쿠오카 등에서 개최된 아레나 투어를 전석 매진시키며 완판아이돌의 기세를 일본에서도 이어 나간바 있다.
또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기대하지 않았던 뜻밖의 소식에 인피니트 멤버들 모두 기뻐하고 있다. 오는 6월, 일본 첫 정규 앨범을 발매를 앞두고 국내 활동과 함께 일본 앨범 막바지 준비를 하느라 고생하고 있었는데 피로를 싹 잊게 할 만한 기쁜 소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 10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첫 정규 앨범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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