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김황식 국무총리는 4일 "한미FTA는 정치이념과 정권을 초월해 우리 경제 미래를 위해 필요하다"며 국회의 조속한 비준동의안 처리를 촉구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글로벌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경제성장의 기반 강화를 위해 매우 절실한 조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8월 발효된 한페루 자유무역협정 이후 전년 동기에 비해 우리 수출은 114% 증가한 반면, 수입은 50% 증가에 머문 것은 이런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관계부처는 미국의 비준시기에 맞춰 이번 정기국회에서 한미FTA가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한미FTA를 통해 가져올 국익에 대해 국민에게 충분히 설명해 공감대를 확산하고 농업 등 피해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 대책을 강구해 국회 및 이해당사자를 설득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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