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에발트 노보트니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 겸 ECB 정책위원이 그리스의 상황이 포르투갈보다 더 심각하다고 언급했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노보트니 총재는 오스트리아 국영방송 ORF와의 인터뷰에서 “주요 경제지표 예상수치에 근거해 판단하건대 그리스의 문제가 더 크다”면서 “국영자산의 민영화 등이 지지부진해 구조조정의 강도를 더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더 일찍 개입하지 못한 것은 실수”라고 지적하면서 “구제금융 프로그램이 얼마나 이어질 것인지가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노보트니 총재는 차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로 유력한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중앙은행 총재에 대해 “풍부한 경험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로 ECB에 있어 좋은 결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