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대신증권이 13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이제 스마트폰 점유율 상승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 역시 기존 1만원으로 유지.
김회재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LG유플러스의 작년 4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1조9997억, 2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5.8% 증가, 61.1% 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영업이익 예상치가 기대수준보다 낮은 이유는 마케팅 비용 절감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았기 때문”이라며 “보급형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는 올해는 마케팅비용 규모가 줄어들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LG유플러스의 스마트폰 점유율은 9.1%로 이동전화 점유율 17.8%에 절반 정도로 집계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작년 스마트폰 붐업에서 LG유플러스가 배제됐던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단말기 부족과 네트워크 경쟁력 저하, 컨텐츠 부족 등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제는 스마트폰 점유율이 이동전화 점유율 수준까지 오르는지를 기다려 보는 일만 남았다”며 “상승 가능성이 보인다면 매우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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