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구글 NFC 시장 진출...격돌 예고

시계아이콘00분 3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AT&T·버라이즌 합작사, 이베이 등과 대결

[아시아경제 김민경 기자] 구글이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서비스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져 2011년 이 시장에 격돌이 예상된다.


미국 주간 비즈니스위크 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구글 관계자 2명은 구글이 올해 약 10센티미터 거리에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글은 지난해 모바일 결제 관련 업체인 캐나다 제타와이어를 인수하고 코더로에 투자하는 등 NFC 서비스를 준비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인 AT&T, 버라이즌, 티모바일 등이 아이시스라는 합작사를 설립하고 NFC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3사는 올 연말 전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통사들과 구글은 NFC결제 시장에서 경쟁해야 하지만 안드로이드폰 부문의 파트너이기도 해서 양측이 어떤 방식으로 협력할 것인지도 주목된다.


이베이 역시 인터넷결제서비스 자회사인 페이팔을 통해 올 하반기에는 NFC 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페이팔은 특히 개인 간 무선결제가 가능한 P2P NFC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NFC결제를 지원하는 단말기는 삼성의 넥서스S 등 몇 가지 밖에 없다.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아이이마켓리서치(IEMR)는 2014년에는 전체 모바일 결제시장이 1조1300억달러(약1300조) 규모로 증가할 것이며, NFC 결제서비스가 그 중 1/3을 점유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민경 기자 sky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