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MS 인터넷익스플로러 지난해 4월 60%대 무너지며 지난해 말 57.1%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전 세계의 인터넷 이용자 10명 가운데 1명이 구글의 웹브라우저인 크롬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시장조사업체 넷애플리케이션을 인용해 미 IT전문매체인 씨넷이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롬의 지난해 말 현재 전 세계 시장점유율은 그 전달의 9.3%에서 0.7%포인트 높아진10.0%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해 2월말 현재 5.6%보다 두배 가량 높아진 수치다.
57.1%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한 1위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는 지난해 2월말 현재 61.6%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4월 60%대가 무너졌다.
2위는 모질라의 파이어폭스로 22.8%의 시장점유율이 나왔으며 지난 2월의 24.2%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애플의 웹브라우저인 사파리는 5.9%를 차지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4.5%를 보인 후 크롬과 함께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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