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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랑세스, 美 플렉시스 일차 촉진제 사업부 인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독일계 특수화학 기업 랑세스가 미국 플렉시스(Flexsys)의 일차 촉진제와 항환원제 사업부문을 인수하고 고무약품 사업부 강화에 나선다.


랑세스는 플렉시스로부터 인수한 일차 촉진제 사업을 기존 벨기에 칼로(Kallo) 공장 및 미국 부시파크(Bushy Park) 공장과 통합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일차 촉진제는 고무 제조시 가황 속도를 조절하고 최종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데 활용된다.

랑세스는 이미 고무약품 분야의 선두업체로 지난 2년간 1000만유로를 투자에 벨기에 공장을 증설한데 이어 이번 미국 사업부 인수로 사업을 더 탄탄히 한다는 전략이다.


랑세스는 또 플렉시스의 항환원제 퍼카링크 900(Perkalink 900) 사업을 인수해 기존 항환원제 불커렌(Vulcuren)을 포함하는 현 포트폴리오를 보완 및 향상할 예정이다. 항환원제는 가황공정 시 환원작용을 방지하여 타이어를 비롯한 기능성 고무 제품의 수명을 늘려주는 주요 약품이다.

루이즈 로페즈-레몽(Luis Lopez-Remon) 랑세스 고무약품사업부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랑세스는 타이어 및 기능성 고무 산업에 고품질 화학제품을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입지를 굳혔다”고 밝혔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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