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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접착력 '2배' 높이는 가수분해 안정제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의 자회사인 라인케미(Rhein Chemie)가 접착제의 성능을 두 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접착제용 가수분해 안정제를 국내에 출시했다.


라인케미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접착제용 가수분해 안정제, ‘하이카실(Hycasyl™)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이카실 계열 가수분해 안정제는 포장, 전기·전자 산업, 신발 밑창 제조 등에 다양하게 쓰이며, 폴리우레탄 접착제의 수명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제품이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비안정화 접착제에 비해 접착력이 2배 이상 강화되고 수명도 13배 연장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오 네그리(Mario Negri) 라인케미 아태지역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 접착제 시장에서 고객들이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접착제용 가수분해 안정제 하이카실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 탄(Fei Tan) 라인케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 개발 팀장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아시아 접착제 협의회 국제 컨퍼런스’에서 이 제품의 성능과 장점을 알릴 계획이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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