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도 여전..베이시스 한 때 백워데이션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지수선물이 닷새만에 오름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218선을 넘어서는 모습도 보였지만 결국 218선을 밑돈 채 거래를 마치는 등 제한적인 상승에 그치는 모습이었다.
장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부진한 고용지표 및 경제지표로 인해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 역시 갈피를 잡지 못하며 등락을 거듭했다.
미 경제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반면 이미 빠질만큼 빠졌다는 저가매수 인식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5일(현지시각) 뉴욕증시가 독립기념일 연휴로 휴장한다는 점도 지수선물이 방향을 잡지 못하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선물이 오름세로 갈피를 잡은 것은 오후에 접어들면서부터다.
외국인이 꾸준히 매도세를 지속했지만 매도 규모가 추가적으로 늘지 않았고 개인과 함께 기관 역시 매수에 나서면서 수급적으로 도움이 되기 시작했다.
다만 베이시스가 장중 백워데이션으로 돌아서면서 차익매물이 출회된 것은 부담으로 작용하며 상승폭을 제한하는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지수선물은 소폭 상승에 그친 채 지지부진한 하루 장을 마감했다.
5일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일대비 0.60포인트(0.28%) 오른 217.95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0계약(이하 잠정치), 424계약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은 800계약 가량을 순매도했다.
장중 내내 이어진 외국인의 매도공세는 한 때 베이시스를 백워데이션으로 이끌었고, 이로 인해 차익매물이 적지 않게 출회되며 지수에 부담이 되기도 했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701억원, 비차익거래 499억원 매도로 총 12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됐다.
미결제약정은 465계약 감소한 9만3030계약을 기록했으며, 마감 베이시스는 0.48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전일대비 약 7만계약 줄어든 35만2594계약을 기록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지은 기자 je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지은 기자 jeki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