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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3인, MAMA 출연? 팬들 반가움+아쉬움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시아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 등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동방신기 3인이 Mnet의 시상식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MAMA)에 출연한 것인지가 가요계와 팬들 사이에서 초미의 관심사다.


19일 복수의 가요관계자들에 따르면 재중 준수 유천 등 동방신기 3인은 21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MAMA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출연하는 것으로 결정짓는다면 동방신기가 실제로 3:2로 분리돼 활동하는 모습이 대중에게 처음 노출되면서 이를 공식화하는 의미가 될 수 있다.


팬들은 반가움과 아쉬움이 뒤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디 tlsg*****의 한 네티즌은 "안 나올거라고 예상을 했는데, 준수 재중 유천이 나올 수 있다니 그런 생각은 못했다. 사실 세 명이 나오는 것도 좋지만 다섯 명이 더 보기 좋은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또 ah*****의 한 팬은 "솔직히 안 나왔으면 싶다. 사건이 잘 마무리된 것도 아니고 지금은 팬이나 그들이나 심기가 불편한 상태니 내년쯤 밝은 표정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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