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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쓰러진 뉴욕증시'에 유로弱..달러,엔화强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엔화도 강세..위안화, 중국정부 기준환율 유지에 보합

뉴욕증시가 급락하면서 달러화가 유로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리스크선호 심리가 약화되면서 엔화도 강세를 나타냈다.


아울러 중국 정부의 기준환율 유지로 인해 위안화 환율은 미미한 하락에 그쳤다.

1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42달러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한때 1.4177달러까지 하락하는 등 지난 8월19일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주식시장 하락을 배경으로 유로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해졌기 때문. 아울러 올해7월 유로존 실업률이 약 10년만에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유로존 경기 회복에 대한 의구심을 자아내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보였다.

엔·달러 환율은 92.85엔~92.95엔 수준으로 내린채 거래를 마쳤다. 미증시가 대폭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리스크 선호심리가 약화되면서 엔화매수, 달러매도가 늘었다.


유로·엔도 132.55엔~132.65엔 수준으로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한때 131.87엔대까지 떨어져 약 1개월만에 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위안화 환율은 6.8304위안으로 전일대비 0.0002위안 하락해 보합을 기록했다.


국제금융센터는 "달러화는 미 은행들의 손실 확대 우려와 뉴욕증시 급락 등으로 지급준비통화 수요 증가 등으로 유로화대비 강세를 보였다"며 "위안화는 중국 정부가 환율안정을 위해 3개월 이상 기준환율을 달러당 6.83~6.84 범위로 유지 등으로 보합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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