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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 외국인ㆍ기관 동시 러브콜

대우증권 등 일제히 급등세..코스피도 안정적 흐름

2500억원 이상의 매수세를 보이는 외국인과 1000억원 이상의 매도세를 보이는 기관이 금융주에 대해서는 나란히 매수에 나서 주목된다.


24일 오후 1시15분 현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260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융주에 대해서는 1300억원 가량을 사들이며 강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1330억원의 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는 기관 역시 금융주에 대해서는 75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이 중 투신이 450억원 어치를 사들이는 모습이다.

증권주에 대해서도 이들은 나란히 애정공세를 퍼붓고 있다. 외국인은 증권주에 대해 450억원 가량을, 기관은 550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주를 비롯한 금융주는 일제히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코스피 지수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대우증권이 전일대비 2250원(9.74%) 급등한 2만5350원에 거래되는 것을 비롯해 진흥저축은행(8.09%), 동양종금증권(7.97%), HMC투자증권(7.38%) 등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금융지주(5.56%)나 신한지주(4.99%) 등 금융지주사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부산은행(2.89%), 우리금융(2.86%) 등도 일제히 강세다.


한편 이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1600선 위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7.53포인트(1.74%) 급등한 1608.51을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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