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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내친김에 1610선..삼전 78.5만원

외인ㆍ기관 합동 매수세...상승탄력 강해

코스피 지수가 13개월만에 1600선을 넘어선 데 이어 1610선마저 돌파하며 강한 상승탄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주말 벤 버냉키 미 연준(Fed) 의장이 경기회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출하며 투자심리를 살려놓은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까지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24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9.90포인트(1.89%) 급등한 1610.8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161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7월28일(1611.15) 이후 처음이다.


개인은 125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60억원, 23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1700계약 이상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의 현물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프로그램 매매는 소폭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250억원 가량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삼성전자는 78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연이어 경신해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만6000원(3.30%) 오른 78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이밖에도 현대차(5.34%), 신한지주(3.28%), 현대모비스(3.21%) 등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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