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자동차 구조조정 태스크포스(TF)가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에 대한 추가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자동차 TF는 수일 내로 자동차 업계에 대한 추가 지원안을 정부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관계자는 "TF는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의 파산을 원치 않는다"며 "양사의 경영진과 노동조합, 채권자들이 양보한다면 충분히 생존할 수 있다"고 밝혀, 생존 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TF 관계자들은 이날 크라이슬러와 이탈리아의 피아트 경영진들과 두 회사의 제휴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명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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