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의 과반수를 훨씬 넘는 61%가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과 크라이슬러에 대한 추가지원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가 24일 보도했다.
여론조사기관인 포크 리서치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같은 상황은 자동차 산업의 본산인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인근 지역의 조사결과에서도 비슷해 불과 16%만이 이들 자동차업체들에 대한 지원에 "강력하게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비율은 미국 동부 지역에서는 4%에 불과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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