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공동주택 분양실적이 지난 1월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2월에 분양을 시작한 공동주택이 전국 4544가구, 수도권 4079가구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월과 비교할 때 43% 감소한 수치다. 반면 수도권은 71% 늘어난 것으로집계됐다. 지난달에 비해선 전국은 26%, 수도권은 22%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달에 수도권에서 분양물량이 많았던 것은 SH공사가 강일지구에서 1453가구를 했기 때문이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1563가구, 임대주택 2939가구, 재건축·재개발 조합 등이 42가구 등을 분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달 분양에 나설 공동주택은 전국 1만7706가구, 수도권 8282가구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6839호, 임대주택 6889호, 재건축·재개발 등 조합주택 3978호 등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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