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잠재력 넘치는 기업 찾습니다” … 경남도, ‘2022 글로벌 강소기업’ 모집

지난해보다 2개사 늘어난 22개사 발굴

경남도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도는 혁신성·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2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 모집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다른 시도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올해는 2개사가 늘어난 22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업당 1년간 3000만원 이내에서 시제품 제작, 교육·컨설팅, 생산공정·품질개선 등에 필요한 사업비와 4년간 2억원 한도에서 해외마케팅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또 SGI서울보증, 신한은행 등 민간금융기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이행보증보험료 할인, 우대 금리 적용 등 금융지원과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대 가점 혜택 등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자격은 매출액이 100억~1000억원이며,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혁신형기업(벤처·이노비즈·메인비즈기업)이나 서비스업 분야 기업은 매출액 50억~1000억원이며, 직·간접 수출 100만불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매출액은 2020년 재무제표, 수출액은 2021년 직·간접 수출액을 적용하며, 오는 2월 9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청 중소벤처기업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팀, 경남테크노파크 성장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명희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국내·외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이지만 경남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과 수출확대를 위한 기업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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