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남미 등서 공공행정설명회…27일 행정한류 협의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올해 중남미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우리나라 공공행정 우수사례 설명회가 개최되는 등 행정한류 확산이 가속화된다.행정자치부는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협력 관계자와 함께 범정부 행정한류 추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우리나라 공공행정 분야 발전 경험을 국제 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행자부는 이날 범부처 공공행정협력단 운영계획 등을 발표하면서 부처 간 협업증진을 위한 공동협력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다. 공공행정협력단은 오는 5월 엘살바도르와 콜롬비아 등 중남미 지역과 오는 8월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몽골 등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공공행정 우수사례 전시 및 설명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세미나, 정책이전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이날 협의회에서 인사혁신처는 행정한류 촉진 지원을 위한 글로벌컨설팅 과정에 대해서, 법제처는 법제분야 행정한류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 행정한류 확산을 위한 부처 간 협업 증진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행정한류 추진의 애로사항 청취 및 공동협력사업 추진의 아이디어를 얻을 예정이다.정인균 행자부 국제행정협력관은 "이번 협의회가 행정한류를 추진함에 있어 기관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행정자치부는 관련 협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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