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이승기-신민아 커플이 애틋한 포옹신을 선보여 최고의 로맨틱 커플로 떠오르고 있다.18일 오후 방송된 SBS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에서 이승기, 신민아 커플은 핑크빛 사랑을 뽐냈다. 대웅(이승기 분)이 버스에 두고 내린 핸드폰을 찾기 위해 급히 뛰어다녀온 미호(신민아 분)는 대웅의 가슴 속에 있는 자신의 구술 기운을 느끼기 위해 와락 그를 끌어 않는다. 미호의 기습 포옹에 놀란 대웅은 어찌할 줄 몰라 하지만, 곧 느껴지는 신비한 기운에 미호의 존재를 새삼 깨닫게 된다.가슴 떨린 이 장면은 이선희가 부른 OST 여우비와 함께 아름다운 영상으로 편집돼 로맨틱한 느낌을 고스란히 안방에 전달했다. 또한,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한강을 보고 무서워하는 미호를 감싸 안은 대웅의 모습도 여심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대웅의 따뜻한 배려에 미호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안겨있는 모습은 그들만의 싱그러운 사랑을 느끼게 했다. 한편, 여친구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영된다.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강경록 기자 rock@ⓒ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