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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미래]최재형 의원 “서촌 발전에 신선한 상상력 제시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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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의 미래 포럼 축사

[서울의 미래]최재형 의원 “서촌 발전에 신선한 상상력 제시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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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이번 포럼을 통해 서울과 서촌의 아름답고 건설적인 발전에 대한 신선한 상상력이 제시되고 서울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날 ‘서울의 미래, 서촌의 미래’를 주제로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아시아경제가 주최한 ‘2022 서울의 미래 포럼’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청와대 개방으로 서울이 변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5월 10일 청와대가 74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는데 이는 단순히 대통령의 집무실과 관저의 이전을 의미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청와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이며 온 가족이 휴식을 취하고 또 역사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서촌 등 종로에 새로운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최 의원은 말했다. 그는 “서촌은 서울시민의 삶이 가장 잘 녹아 있는 곳으로 서울의 변화는 서촌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청와대로 막혀있던 종로 서촌과 북촌 그리고 동촌이 이어지게 되고 커다란 전통문화 벨트가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한국경제연구원 조사를 인용하며 “청와대 개방으로 해외 관광객을 포함해 연간 167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매년 1조8000억원의 관광 수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번 포럼이 서울의 새로운 미래를 디자인하는 데 있어 “시의적절한 선택”이라며 “600년간 한반도의 수도이고 명실상부 글로벌 메가시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울의 미래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각계의 리더와 석학분들께서 귀한 발표를 해 주실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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