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구시 코로나19 재확진 24건…"완치자 5001명 일제 검사"(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대구시 코로나19 재확진 24건…"완치자 5001명 일제 검사"(상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구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가 재확진된 환자가 24명으로 파악됐다.


대구시는 8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이날 기준 코로나19 확진 후 완치된 환자가 재확진된 사례가 24건이라고 밝혔다. 시는 "7일 기준 지역 내 완치 환자 5001명에 대해 사전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면서 일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발열이나 두통, 기침, 인후통, 폐렴 등 모두 11개에 대한 증상유무를 확인하고, 유증상자의 경우 검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구시는 "재확진 사례가 재감염인지, 바이러스 재활성화인지 여부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완치자)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다른 이들을 접촉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했을 때 추가 확산 우려가 있다"며 "확진 후 완치 환자라는 사실을 의료기관에서 인지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전국에서 코로나19 완치 후 재확진된 사례는 모두 51건으로 파악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