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마(Figma)가 시간외 거래에서 15% 넘게 급등했다. 인공지능(AI) 경쟁 심화로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연간 매출 전망을 제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피그마는 18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4.72% 오른 24.19달러에 마감했다.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15% 이상 상승했다.
피그마는 브라우저 기반 실시간 협업과 디자인·프로토타입 기능을 제공하는 웹 기반 디자인 협업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최근에는 생성형 AI 기능을 확대하며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 매출이 약 13억7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12억9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1분기 매출 전망치는 3억1500만~3억1700만달러로 제시됐다.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3억380만달러를 기록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EPS)은 8센트다. 월가 예상치 7센트를 웃돌았다. 매출 역시 시장 전망치(2억9310만달러)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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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런 필드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우리의 성장과 모멘텀은 전략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2025년에는 제품 수를 4개에서 8개로 확대했고, AI 네이티브 기능을 포함해 200개 이상의 신규 기능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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