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밀 AI 영농모델·K-AI팜 구축
SPC 설립해 민간 자율성 높여
6일엔 사업 설명회
정부가 인공지능(AI)·로봇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전문적으로 농업을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가 농업AX플랫폼' 구축을 위한 민간참여자 공모를 시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AX플랫폼 사업공모를 4월3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AX플랫폼 사업은 민간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스마트팜 기술기업·AI 전문 기업·농업(법)인·유통기업·지방정부 등 민간 주도 컨소시엄이 사업자가 된다. 기술기업은 AI·로봇 기술을 활용해 AI 농업솔루션을 고도화하고, 농업(법)인 등은 생산·운영의 중심이 되어 현장에서 모델을 검증하는 식이다. 정부는 향후 5년간 총 2900억원의 사업비(정부 출자 최대 1400억원) 중 올해 700억원을 마중물 성격으로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부지를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로 지정해 선도지구를 조성하는 등 전방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AX플랫폼 공모는 재배업과 축산업 전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별 주요 목표에 대한 수익성과 공익성을 겸비한 사업 운영 계획을 민간 컨소시엄으로부터 제안받는 식이다.
농식품부는 공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설명회도 진행한다. 6일 오송역에서 참여 희망 기업·농업(법)인·지방정부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공모 지침에 관한 세부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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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AX플랫폼은 농업인의 기술 수준 및 농장 규모와 관계없이 복합 영농 문제에 대한 해법과 구현 사례를 제시하고, 나아가 K-AI팜 플래그십 모델을 구축해 생산성 혁신과 농업 규모화 여건을 조성하고 농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농·축산업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AI 전환이 시급한 과제인 만큼, 뛰어난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컨소시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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