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가 3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종무식을 열고 올 한 해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26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무식은 ▲승진자에 대한 임명장 전달 ▲의정활동 및 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의원·직원 표창 ▲제9대 경주시의회의 2025년 주요 활동을 담은 홍보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협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2025년은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라는 큰 목표를 향해 의회의 모든 역량과 헌신을 집중한 해였다"며 "현장에서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이를 제도와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던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의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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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의장은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준 동료 의원들과 묵묵히 지원해준 사무국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도 경주의 지속적인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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