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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성과 결혼하는 한국인 급증 배경보니…"문화·경제적 장벽은 고민해볼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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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씨는 내년 일본인 여성과 결혼한다.

TBS에는 한국인 남성이 등장해 "한국에서는 남성이 결혼할 때 집을 준비하는 게 당연하다"며 "일본인 여성이면 남성에게 금전적 부담을 크게 요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인 남성들은 일본 콘텐츠 등을 쉽게 접하면서 생긴 일본 여성에 대한 이미지가 경제적 요소보다 결혼을 결정하는데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입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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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韓 남성·日 여성 결혼 1000건 넘어
결혼 배경으로 꼽히는 문화·경제적 요인들
"환상일뿐 현실은 달라"…다양한 목소리도

김건희씨(28·남)는 내년 일본인 여성과 결혼한다. 사람이 선하고 자신을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과거 들었던 '일본 여성이 남성에게 순종적이고 내조를 잘한다' 등 소문도 결혼 결정에 영향을 줬다. 올해 말 양가 부모님과의 상견례까지 앞두고 있지만 걱정거리에 부딪혔다. 생각보다 예비 신부가 한국에 잘 적응하지 못해서다. 김씨는 "한국어를 잘하지 못해서인지 다른 친구들에게 소개해줘도 중간에 잘 끼지 못한다"며 "이런 부분에서 예비 신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일본 여성과 결혼하는 한국인 급증 배경보니…"문화·경제적 장벽은 고민해볼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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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 간 결혼하는 사례가 늘면서 국제결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생긴 일본인 여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화적 차이와 경제적 한계로 인해 결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아 일본인 여성에 대한 환상만 가지고 국제결혼을 결심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 결혼 증가...왜?
일본 여성과 결혼하는 한국인 급증 배경보니…"문화·경제적 장벽은 고민해볼 문제"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의 국제결혼 건수는 1176건으로 전년(840건) 대비 40% 증가했다. 2015년 1030건을 기록한 이후 10년 만에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 간 결혼 건수가 1000건을 넘었다. 반면 한국인 여성과 일본인 남성의 국제결혼 건수는 지난해 기준 147건으로 전년(143건)보다 약 3% 늘어나는 데 불과했다.


일본에서는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의 결혼 건수가 급증한 배경을 어떻게 분석하고 있을까.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 7월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 간 '혼인 열풍'이 불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를 하면서 한류 문화와 한국의 경제 성장을 배경으로 꼽았다. 일본 TBS 방송도 결혼에 대한 한국 남성의 금전적 부담이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의 결혼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TBS에는 한국인 남성이 등장해 "한국에서는 남성이 결혼할 때 집을 준비하는 게 당연하다"며 "일본인 여성이면 남성에게 금전적 부담을 크게 요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인 남성들은 일본 콘텐츠 등을 쉽게 접하면서 생긴 일본 여성에 대한 이미지가 경제적 요소보다 결혼을 결정하는데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입모은다. 과거 4년간 일본인 여성과 교제를 한 왕모씨(30·남)는 "일본은 아직 가부장제의 틀이 박혀 있어서인지 식당에서 고기 굽기, 수저 챙기기, 물 따르기 등을 여자가 한다"며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이 서로 작은 배려를 해주려고 하다 보니 끌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씨는 "주거비 문제를 고려해서 일본인 여성과의 결혼을 택한 건 아니다"며 "현재 20~30대는 어렸을 때부터 일본 문화를 접했기 때문에 일본인 여성과 결혼하고 싶다는 로망이 생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여성과 결혼하는 한국인 급증 배경보니…"문화·경제적 장벽은 고민해볼 문제" 성인식에서 기모노 입은 日 여성들 연합뉴스

다만 일본인 여성과 결혼을 결심하는 배경으로 꼽히는 문화·경제적 요인들이 '환상'에 가까울 수 있다는 조언도 나온다. 김씨는 "일본인 여성이 내조 잘하고 순종적이라는 이미지는 잘 모르는 사람이나 하는 이야기"라며 "일본에서도 수동적인 여성상이 항상 옳은 게 아니라는 인식이 생겼다"고 말했다.


현재 일본인 여성과 1년째 교제 중인 이모씨(30·남)도 "일본 관련 콘텐츠에서 일본인 여성은 내조를 잘하고 더치페이하는 내용이 나오지만 인기 끌 만한 요소를 각색한 것"이라며 "이를 접한 남성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일본인 여성에 대한 환상이 퍼지고 있는데 한국인 여성이든 다른 국가 여성이든 다를 게 없다"고 전했다.

일본인 여성과의 결혼, 현실적 장벽 호소하는 사람들

일본인 여성과 결혼 또는 교제 과정에서 마주치는 문화·경제적 장벽은 예상보다 높을 수 있다는 게 경험자들의 전언이다.


왕씨는 일본인 여성과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문화적 차이라는 벽에 부딪혀 결국 헤어졌다고 했다. 그는 "일본인 여성을 한국으로 데리고 오려 했는데 일본을 떠나지 않으려는 의지가 강했다"며 "물론 어느 나라 사람이나 터전을 떠나기 쉽지 않지만 일본인 여성은 그러한 생각이 훨씬 강했다. 과거 초강대국이었던 시절에 대한 자부심이 아직 있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결혼을 앞두고 일본인 예비 신부를 한국에 데려왔지만 문화적 차이를 체감하고 있다. 그는 일본의 '메이와쿠'(迷惑) 문화를 언급했다. 메이와쿠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일본 특유 문화를 의미한다. 김씨는 "한국에 없는 메이와쿠 문화를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예비 신부 역시 메이와쿠 문화를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서인지 한국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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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문제 역시 걱정거리다. 이씨는 일본인 여성과 만나 차곡차곡 돈을 모으는 환상에 대해서도 고개 저었다. 이씨는 "외국인은 한국에서 일을 못 한다고 봐야 한다"며 "한국에서 대학을 나왔는데도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다. 외벌이를 각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씨 역시 "결혼 후 예비 신부는 당분간 취직이 힘들 것 같아 어학원에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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