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100만원을 돌파했다.
31일 오전 9시57분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3만7000원(3.79%) 오른 10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01만50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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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호실적이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6.3% 증가한 864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273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8.7% 늘었고 순이익은 2877억원으로 79.9% 증가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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