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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공부지, 산단 기업 지붕을 RE100 확산 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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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산단 기업 지붕·주차장 등에 태양광·ESS 설치 추진
김보라 시장 "기업·시민 함께 전기 생산·공유 모델 구축"

경기도 안성시가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붕과 인근 공용부지를 RE100 확산 거점으로 활용한다.

안성시 "공공부지, 산단 기업 지붕을 RE100 확산 거점으로" 안성 제2일반산업단지 전경. 안성시는 산단 기업 지붕과 인근 공유부지를 RE100 확산의 거점으로 삼겠다는 게획이다. 안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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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재생에너지 특화기업인 ㈜에이치에너지와 협력하여 산업단지 인접 공영주차장, 유휴 행정재산 등 공유재산과 입주기업 지붕에 태양광 발전소 및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해 저렴한 요금으로 지역 기업에 전기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시는 국정 과제인 RE100 산단 추진과 연계해 5월 말 관내 모든 산업단지 내 태양력발전업(D35)을 관리기본계획에 반영했다 최근에는 산단 중심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기반 조성을 위해 에이치에너지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시는 특히 공용부지와 산단 내 기업체 지붕을 신재생에너지 확산 거점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최근 준공된 제2산업단지 주차장과 입주 기업 건물 지붕 등에 태양광발전소와 ESS를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RE100 이행에 참여하는 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최대 8억원의 대출 자금 보증과 이자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너지 효율화, ESG 경영, 시설 개선, 판로 개척 등 43가지에 이르는 경기도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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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은 "장기적으로 안성시 전역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해 전기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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