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세이브더칠드런과 프로젝트 진행
시민 참여형…한달여간 추천도서 기부 받아
25개 지역아동센터에 독서공간…명사 강연도
SK이노베이션이 농어촌 아동을 위한 독서환경 개선에 나섰다. 도서관이나 대형 서점을 접하기 어려운 농어촌 어린이들에게 책을 통한 정서적·교육적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SK이노베이션은 교보문고,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추진하는 '어린이 책 드림(Dream) 프로젝트'를 통해 다음 달 30일까지 시민 참여형 도서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SK이노베이션이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해온 '행복 드림 도서관'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SK이노베이션은 교보문고,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추진하는 '어린이 책 드림(Dream) 프로젝트'를 통해 다음달 30일까지 시민 참여형 도서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행복Dream 도서관’ 일러스트 앞에 포즈를 취한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정 교수는 프로젝트의 추천도서 선정에 참여하고, 8월 30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특별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이 직접 기부 도서를 선택하고 구매하는 참여형 기부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교보문고 광화문점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문가와 아동들이 선정한 100권의 추천 도서 목록 중 원하는 책을 골라 결제하면 된다. 이렇게 기부된 책은 SK이노베이션이 조성한 농어촌 지역아동센터의 '행복 드림 도서관'에 비치된다.
또한 교보문고는 시민이 기부한 도서 수량만큼 책을 추가로 기부한다. 기부 도서 목록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추천 도서뿐 아니라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인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추천 도서와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를 포함해 총 100권으로 구성됐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5개 지역아동센터 445명 아동에게 약 8000권의 도서를 전달한 데 이어 올해는 25개 센터, 500여 명 아동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며 지난 5월에는 세이브더칠드런, 교보문고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프로젝트 홍보를 위한 명사 초청 강연도 이어진다. 지난 19일에는 '엄마의 말그릇' 저자 김윤나 작가가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시민 대상 강연을 진행했고, 다음 달 30일에는 정재승 교수가 SK서린빌딩에서 '어린이, 독서에서 세상을 탐험하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금 뜨는 뉴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농어촌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과 성장 지원에 시민이 직접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시민, 지역사회 간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