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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철강, 관세폭탄에 대미 수출 감소... 50% 땐 더 꺾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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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출 24만5192t… 전년비 4.2% 하락
3월부터 누적 수출량도 전년 대비 2.6%↓
"25% 땐 버텼지만, 50%는 채산성 무너져"
트럼프 관세 인상 강행… 정부 협상력에 기대

우리나라의 지난달 대미(對美) 철강 수출이 1년 전보다 5%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수입 철강 및 파생상품에 25% 관세를 부과한 지난 3월12일부터 수출은 눈에 띄게 급감하진 않았지만, 소폭 감소세가 분명히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지난 4일부터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율을 50%로 2배 인상하면서 하반기부터는 수출 감소세가 더 뚜렷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대미 철강 수출 물량은 24만5192t으로, 전년 같은 달(25만6044t)보다 4.2% 감소했다. 미국의 25% 관세 부과가 시작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누적 수출량은 총 72만1650t으로, 전년 동기(74만1061t) 대비 2.6% 줄었다. 수출은 급감하지 않았지만 감소 흐름이 서서히 나타나는 상황이 확인된 셈이다.


韓 철강, 관세폭탄에 대미 수출 감소... 50% 땐 더 꺾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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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관세 부과 직후에도 수출이 유지된 이유로 "선적 지연분과 기존 계약 이행에 따른 관성"을 꼽는다. 하지만 상황은 이제 달라졌다. 트럼프 행정부가 우리시간으로 지난 4일 오후 1시 1분부터 미국으로 들어오는 철강 및 관련 파생상품에 대해 기존 25%에서 50%로 관세율을 인상했기 때문이다.


이재윤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25% 관세 시기에도 수출은 5% 내외의 제한적 감소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면서도 "관세율이 50%가 되면 채산성 자체가 성립되지 않아 수출이 급격히 줄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고부가 제품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지만, 자동차 등 최종 수요 산업이 위축되면 전체적인 철강 수요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전반적인 수출 환경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보고서를 살펴보면 미국의 철강 관세가 50%로 오르면 우리나라의 대미 철강 수출은 단순 계산으로도 24%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대미 철강 수출량이 281만t인 점을 고려할 때 68만t 규모의 대미 철강 수출량이 증발하는 셈이다. 미국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고부가 철강 제품도 안심할 수 없다. 자동차용 강판이나 유정용 강관 같은 품목에도 동일하게 관세가 부과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내 자동차 수요가 줄면서 수입 수요도 자연스럽게 축소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철강업계는 정부의 역할에 사실상 유일한 기대를 걸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기준 국내 철강 수출액(332억8200만달러)의 약 13.1%(43억4686만달러)를 차지하는 최대 수출 시장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6·3 대선에 따라 들어선 새 정부의 방향성을 지켜보는 분위기"라며 "정권도 바뀌었으니 대응 역량이 조금 더 강해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철강협회 관계자도 "정부와 원팀을 구성해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며 "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함께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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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향후 정부 협상 라인과 공조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미국 내 대체가 어려운 전략 품목 위주로 수출 구조를 재편할 방침이다. 미국이 지난해 기준 연간 2800만t가량의 철강을 수입한 만큼 내수 증산만으로는 이 물량을 대체하기 어렵다고 보고, 공급 부족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전략을 짜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일부 기업들은 유럽 등으로 수출선을 다변화하거나 미국 현지 생산을 확대하는 전략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관세 25%는 감내할 수 있었지만, 50%는 사실상 수출 중단을 의미한다"며 "하반기 실적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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