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미취업 청년의 자기 계발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한다.
2일 광산구에 따르면 '구직 청년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거주 19~39세 미취업 청년에게 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국가 기술 자격증 540종을 새롭게 포함해 지난해보다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지원 대상 시험은 국가 기술 자격증 540종, 어학 시험 16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운전면허시험 등이다.
모집 인원은 총 300명으로, 국가 기술·어학·한국사 부문 100명, 운전면허 부문 200명이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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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오는 11월 28일까지 광산구청 시민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또는 시민경제과 청년활력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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