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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마포가 궁금하면?...주민참여예산으로 직접 설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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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까지 접수, 마포구 주민, 회사원, 학생, 단체면 누구나 가능
총 12억 원 규모, 생활안전 및 교육·체육, 복지·보건 등 7개 분야

내일의 마포가 궁금하면?...주민참여예산으로 직접 설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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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마포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제안을 6월 30일까지 신청받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다.


주민들은 단순히 사업을 제안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심사와 선정 등 주요 절차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하여 예산이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편성될 수 있도록 한다.


마포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는 마포구 주민과 직장인, 학생,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제안은 생활안전, 교육 ·체육, 복지 · 보건, 관광 ·경제, 도시 · 환경 등 주민 편익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7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더 좋은 마포를 만들기 위한 취지에 부합한다면 어떤 사업이든 제안할 수 있다.


공모 규모는 총 12억 원이며, 일반 사업은 최대 1억 원, 행사성 사업은 최대 2000만 원 이내로 한정한다.


제안 사업은 마포구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마포구 주민참여예산 사업공모 홍보문에 있는 QR코드로도 접속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마포구청 7층 예산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 등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주민이 제안한 사업은 해당 사업의 관계 부서 검토와 소위원회 심사, 주민투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다가오는 12월 마포구의회의 의결을 거친 후 2026년 예산에 최종적으로 편성되어 각 관계부서에서 직접 실행한다.


마포구는 사업 공모와 함께 일반주민과 청소년,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6월 예산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 증진, 우수사례 공유, 사업제안서 작성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 공모에 관심이 있으나 사업제안서 작성 등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을 위해 제안사업을 구체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습형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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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직접 반영될 수 있는 소중한 소통창구"라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주민과 동행하는 참여예산을 내실 있게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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