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시민 모두 체감하는 혁신 서비스
서울 종로구가 올해 11월 정식 운영을 목표로 ‘문화예술공연 뉴미디어플랫폼’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구는 지난 15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올 10월까지 플랫폼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 종로구 제공.
이 사업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공공문화시설과 문화재(전체의 22.8%)를 보유한 종로의 특성을 살려, 공연·전시·축제 등 종로 전역의 문화행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위치 기반 안내 지도, 예술가 정보 공유, 방문자 맞춤 서비스(공영주차장 안내 등)를 포함한 반응형 웹으로 제작되며, 예술인들의 작업 홍보와 협업을 위한 온라인 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서울시 ‘서울문화포털’과 종로구 ‘종로엔 다있다’, ‘종로Pick’ 앱 등과 연계해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과 예술인, 관광객 모두가 폭넓게 활용하는 문화생태계 거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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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종로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문화예술공연 뉴미디어플랫폼을 중심으로 예술인,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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