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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손태진, 송가인이 골프장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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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밸리 그린콘서트 오는 31일 개최
최강 드림 트로트 가수 등 22개 팀 출연
다양한 이벤트, 광탄면 콘서트 특수 효과

골프장이 트로트 콘서트장으로 변신한다. 해마다 5월이면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팝 축제 자선 무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이야기다. 올해는 오는 31일 개최된다. 2000년 시작해 25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K팝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콘서트로 위상이 높아졌다. 코로나19 확산 때에만 잠시 멈췄다.

장민호, 손태진, 송가인이 골프장에 뜬다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올해는 5월 31일 막을 올린다. 서원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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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이 화려하다. 올해는 장민호, 손태진, 송가인 등 최강 드림 트로트 가수가 출동한다. 여기에 슈퍼주니어 유닛(이특, 신동, 최시원), 이홍기, 피프티피프티, 빌리, 이븐, 딘딘, 방예담 등 22개 팀이 나서 더 볼거리가 풍성하다. 이특은 "그동안 자선금 전달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뜻깊었지만 올해는 매년 찾아와주는 팬들을 위해 무대 공연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감성의 통기타 뮤지션 박학기와 추가열이 감미로운 노래를 선사한다. 윤종신이 처음 출연해 관객들을 찾는다. 천상의 목소리 소량과 고음 종결자 정동하, 임한별 등이 나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MC는 방송인 이봉원, 아나운서 장예원, 이종현 레저신문 국장이 맡는다.


올해는 베트남 힙합 가수 세븐디나잇, 태국의 정상급 아이돌 바코드와 수드얏이 출연한다. 이들은 한국에 건너와 일하는 근로자를 포함한 자국민을 위한 위문 공연을 겸한다. '괜찮아'라는 노래로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세븐디나잇은 한국에서 근로자로 7년 동안 일한 경험이 있다.


서원밸리는 골프장 영업을 하루 쉬고 코스 한가운데 무대를 마련한다. 9개 홀을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한다. 그동안 입장한 57만명의 관객 가운데 상당수는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그리고 미주와 유럽에서 일부러 찾아온 K팝 팬들이다. 올해 6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 나눔과 배려를 주제로 열리는 만큼 지금까지 7억원이 넘는 자선기금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과 지역 사회에 전달했다.

장민호, 손태진, 송가인이 골프장에 뜬다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에선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서원밸리

콘서트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캘러웨이골프 주관 장타대회, 퍼트대회와 씨름대회, 시 짓기,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낮부터 열린다. 공연 시작 전에 가족 나들이 장소로 골프장을 개방한다. 골프용품 할인 판매와 식음료 장터, 캘러웨이 이벤트에서 모금한 금액 전액은 파주 보육원과 광탄면,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본부 등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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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밸리 그린콘서트로 인해 파주시와 광탄면은 특수를 톡톡히 보고 있다.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숙박 예약이 어려울 정도다. 택시, 주유소, 편의점, 음식점 등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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