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행복교육장학생 126명, 이중한장학생 11명
대전시교육청은 15일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이 선발한 장학생 137명에게 2025학년도 대전행복교육장학금 및 이중한장학금 1억 644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고등학교가 추천한 대전행복교육장학생 126명과 이중한장학생 11명 등 137명에게 1인당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대전행복교육장학생은 소득기준에 따른 장학생 100명과 재능 우수(학업·자연과학·예체능 등) 장학생 26명이, 이중한 장학생은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장학생 11명이 각각 선발됐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대전교육청이 지역사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2008년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현재 62억 2000만원의 장학금을 토대로 활발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중한장학금은 불의의 사고로 작고한 대전 출신 벤처사업가 고 이중한님의 유가족이 기탁해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별도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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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교육감은 "대전행복교육장학생과 이중한장학생으로 선발된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재능을 펼쳐나가 지역인재로 자리매김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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