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청장 “철저한 품질점검,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정주환경 만들 것”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8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내 신축 오피스텔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에 대한 2차 품질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명지지구 업무5 구역(명지동) 내 진행 중인 신축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건축물은 지하 3층∼지상 20층, 총 2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피스텔 475개 실로 돼 있다. 지난 2월 5일 1차 품질점검을 완료했으며, 사용승인 전에 2차 품질점검을 실시한다.
같은 구역 내 명지동 3605번지 오피스텔 608개 실은 지난 3월 26일 2차 품질점검을 실시해 지난달 3일 사용승인 처리를 완료했다.
품질점검단은 총 18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건축(계획·구조·시공), 기계, 소방, 전기, 조경, 토목 등의 분야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물 공용부·전용부의 시공 품질점검 ▲구조, 기계, 전기, 소방 등 설비공사의 품질점검 ▲단지 내 토목, 조경공사의 적정성 확인 등이다.
경자청은 품질점검에 따른 지적사항에 대해 사업 주체에게 보수·보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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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청장은 "이번 품질점검을 통해 신축 오피스텔의 안전성과 품질을 철저히 점검하고, 향후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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