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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앞두고 이재명, '어르신 돌봄' 맞춤 행보…"지역균형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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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충남 돌며 민심 청취
K콘텐츠 진흥간담회 열어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전라북도와 충청남도 지역을 연이어 방문하는 등 '어르신 돌봄'에 초점을 맞춘 정책 행보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전북 진안을 시작으로 임실과 전주, 익산을 거쳐서 충남 청양, 예산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 후보를 겨냥한 테러 위협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방탄복 차림으로 경호를 받고 있지만, 유권자와의 스킨십에도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어버이날 앞두고 이재명, '어르신 돌봄' 맞춤 행보…"지역균형발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전북 진안에서 한 시민의 반려견을 안아주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진안=황서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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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오전 전북 진안터미널 인근에서 지역 주민들과 만나 "우리나라는 양극화가 더 심해지고 불평등이 더 심화돼 결국 경제 성장을 멈추게 하다. 이걸 바꿔야 한다"면서 "특별한 희생을 치르거나 특별한 어려움이 있는 지역엔 보상을 해서 균형을 맞춰 함께 사는 것이 정치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의 전북 경청투어 일정에는 광주 출신의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동행했다. 같은 날 대한노인회 익산지회 임원들과 간담회도 진행한다. 이날 오후에는 전북 전주 한옥마을을 찾아 'K-콘텐츠 산업 진흥 간담회'를 열고 영화감독과 드라마 작가 등 콘텐츠 창작자들을 만나 국내 콘텐츠 산업을 발전을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영화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과 드라마 '더글로리'와 '도깨비' 등으로 유명한 김은숙 작가, 드라마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를 집필한 박해영 작가 등이 참석한다.


이 후보는 앞서 '소프트파워 BIG5 문화강국 도약'을 목표로 문화예술 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창작 플랫폼 육성과 제작 인프라 확충 등 K-콘텐츠 창작 전 과정에 대한 국가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15일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1차 공판기일 지정과 관련해 재판을 대선 이후로 연기하거나 취소하지 않을 경우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추진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사법부는) 대선 선거운동 기간에 잡힌 공판기일을 변경해야 한다. 대법원에 의한 대선 개입은 없을 것이라는 의사표시를 직접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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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조희대 사법쿠데타는 가장 유력한 대선후보를 제거하려는 사법살인 시도"라며 "정치 판사들의 개입으로 결과를 뒤바꾸려는 사법 내란"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1차 공판일인 15일 전까지 파기환송심 재판을 담당할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릴레이 기자회견을 연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전체 회의를 열고 공직선거법 250조의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건 중 '행위'라는 용어를 삭제할 예정이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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