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남부소방서가 18일부터 22일까지 수원 칠보산에서 총 23명의 구조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산악사고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훈련 내용은 ▲조난, 실족, 추락 등 산악사고 시 구조 방법 숙지 및 교육 ▲산악사고 시 사용 장비(로프, 하강기 등) 숙달 훈련 ▲드론을 활용한 구조대상자 위치 파악 및 실종자 수색 훈련 ▲산악사고 위험지역 예찰 활동 및 산악안내표지판 설치상태 점검 및 정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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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봄철 등산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아져, 그만큼 산악사고 발생 위험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등산객들의 안전한 등산 습관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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